대동맥수술 가이드 - 대동맥 박리의 수술적 치료 (2) 수술의 위험성

수술 가이드 - 대동맥 박리의 수술적 치료 (2)  수술의 위험성

수술 사망율  :  10 ~ 20 % 

1.  대동맥 박리의 수술적 치료 - 수술의 위험성 
      전통적으로 대동맥 치환 수술에 따른 사망률과 치명적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다른 어떠한 수술보다도 현격하게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수술 전 환자의 상태가 다른 질환에 비해 매우 불량할 뿐 아니라 수술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론적인 위험 때
      문입니다.  상행 대동맥 박리의 수술 사망률은 약 10~20% 정도이고, 하행 흉부대동맥박리는 약 15~20% 정도입니다.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
       1) 수술 전 환자의 상태 :  응급실로 방문한 시점에서 이미 저혈압 쇼크 상태인 경우가 많고, 여러 장기 기능의 손상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2) 대동맥 수술 :  수술 부위인 대동맥은 높은 압력의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게다가 찢어지고, 얇아져 확장된 조직에 인
                              공물질(인조혈관) 을 실로 꿰메야 하기 때문에 바늘구멍, 실이 나온 자리 등에서 출혈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습
                              니다.   
       3) 수술의 방법 :  인조혈관을 치환할 때에 대동맥궁을 확인하고 , 대동맥궁에 인조혈관을 꿰메야 하기 때문에 체온을 차갑게
                             낮추고 전신적으로 모든 피의 순환을 정지시키는 저체온 , 전신순환정지 를 시행해야 합니다. 혈액이 몸의
                             각 장기로 퍼지지 않는 수술 시간 동안 여러 장기기능의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 심폐체외순환 - 전신순환정지 참고...아직 게재가 안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2.  대동맥 박리의 수술적 치료 - 수술 사망의 원인  

        수술 후 출혈이 가장 높으며..... 사망원인은 심근경색증, 신부전, 패혈증, 장기 부전, 등이 있습니다.

수술 사망율의 감소  :  불과 2000 년대 초만 하더라도 대동맥 박리의 수술 사망율은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
                            나 최근 여러 의료 장비의 발달로 인해 수술 사망율은 현저히 감소 하였습니다. 
    - 인조혈관의 발달
    - 출혈을 방지하는 지혈제의 발달 
    - 지속적 정정맥 혈액 여과장치의 조기 시행 ( 즉, 혈액 투석 )
    - 순환을 보조하는 경피적 심폐체외순환 기계의 확산 보급.. 

물론, 위험성이 높은 수술이긴 하지만, 모든 흉부외과 의사가 그렇듯이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근 수술 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므로 ... 믿고.. 기도하고.. 기다려 주십시오...